하니·지민·영지·차오루..'본분금메달' 걸그룹 매력 대방출(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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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본분금메달' 방송화면


KBS 2TV '본분금메달'이 걸그룹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대방출하며 시선을 모았다.

'본분금메달'은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돌을 통해 화려한 이면의 진솔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전현무, 김준현이 MC를 맡았고 윤정수, 신봉선이 패널로 출연했다. 출연진으로는 EXID 하니, 솔지, 트와이스 정연, 다현, 오렌지 캬라멜 리지, 여자친구 유주, 베스티 혜연, 헬로비너스 나라 AOA 지민, 나인뮤지스 경리, 피에스타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앤씨아가 합류했다.


'본분올림픽'은 이른바 겉으로 드러난 허가 테스트 속에 숨겨진 무허가 테스트를 통해 걸그룹 멤버들이 진짜 매력을 끄집어내려는 시도를 이어갔다.

상식테스트에 가려진 이미지 관리 테스트, 춤 테스트 속에 숨어있던 몸무게 측정들, 개인기 대결 속에 가려진 리액션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속에 숨겨진 분노 조절 테스트가 주를 이뤘다.

먼저 상식 테스트 미션에선 모형 바퀴벌레의 등장에 깜작 놀란 여자 아이돌 멤버들의 각기 다른 표정들이 캡쳐 화면으로 더해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순간 포착 속에서도 예쁨을 잃지 않은 멤버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려 했다. 금메달은 헬로비너스 나라가 차지했다.


이어 멤버들은 춤 테스트에서는 강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몸무게 테스트가 숨어있었다. 제작진은 사전에 멤버들에게 받은 몸무게와 실제 몸무게를 비교해 가장 가까운 수치를 나타낸 멤버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몸무게가 그대로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대결에서는 하니가 1위를 차지했다.

리액션 테스트와 분노 조절 테스트에서는 각 멤버들의 개인기가 대방출됐다. 리액션 테스트에서는 베스티 혜연, 분노 조절 테스트는 AOA 지민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본분금메달'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돌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민낯도 함께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숙 닮은꼴을 자처한 지민, 황정민 성대모사로 폭소를 자아낸 영지와 임원희 성대모사를 선사한 솔지, 털털한 매력의 박보람 등 각 멤버들의 개인기 대방출이 쉴 틈 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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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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