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웨이보 팔로워 300만 돌파..대세 입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0 10:19 / 조회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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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의 중국에서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10일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최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팔로워가 300만 명을 넘어서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날 오전 10시 황치열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302만을 기록, 지난 1월 8일 개설한 한 뒤 한 달 만에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황치열은 한 달 만에 300만 팔로워를 넘어서며 중국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팔로워 1000만을 넘을 수도 있다는 후문이다.

황치열은 지난 1월 15일 첫 방송된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황치열은 '천천향상', 춘절 특집 생방송 '소년의 밤, 춘완' 출연 외에 특별한 활동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황치열은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의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출연 중이며, 매회 방송마다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여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황치열은 최근 방송된 네 번째 경연무대에서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숨겨둔 랩과 댄스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 속 1위에 등극했다.


황치열이 출연한 '나는 가수다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황치열이 등장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등 중국 관계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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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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