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on Air] '첫 평가전 敗' kt 조범현 감독 "박세진, 경기 운용 능력 많이 향상"

애리조나(미국)=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2.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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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오른쪽). /사진=OSEN





첫 평가전에서 크게 패한 kt 위즈의 조범현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KT위즈느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NC다이노스(원정)와의 친선경기에서 2-11로 패했다.

KT와 NC 모두 첫 실전 경기였다. 양 팀 모두 자체 청백전을 치른 적은 있었으나, 상대 팀과 경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자연스럽게 경기의 초점은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는 데 맞춰졌다.

KT 위즈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임했다. NC 역시 초반에 점수를 뽑은 뒤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력을 테스트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젊은 선수 위주로 투,타 라인업을 짰다. 게임 적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수 쪽에서는 박세진의 게임 운용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 또 최대성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게 고무적이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타자 쪽에서는 배병옥과 김영환이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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