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누적 544만·일일 117만..설 극장가 최대 수혜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0 04:58 / 조회 :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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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사외전' 포스터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의 거침 없는 흥행 질주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10일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9일 무려 117만 41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설 연휴 '검사외전'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독식하는 모습이다.

'검사외전'은 단숨에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 544만 4635명을 기록,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흥행 속도만 봤을 때 '검사외전'은 개봉 2일 100만, 3일 200만, 4일 300만, 6일 400만, 7일 500만 고지에 섰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야말로 멈출 줄 모르는 '검사외전'의 흥행 질주다. 이미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보인 데다 입소문 역시 뜨거웠던 '검사외전'은 설 극장가 최대 수혜작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가 누적 298만 2493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쿵푸팬더3'에 이어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 '로봇, 소리', '캐롤'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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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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