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6일만 400만 돌파..'암살'보다 빠르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8 20:43 / 조회 :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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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사외전' 포스터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개봉 6일째인 이날 오후 5시 누적 관객 수 400만 4290명을 동원했다. 이는 앞서 '암살'(7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7일), '도둑들'(8일)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이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3일째인 지난 5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8일까지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울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했다. 또한 개봉 4일째인 지난 6일 하루 동안에는 93만 9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별 최다 일일 관객수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흥행세를 보인 바 있다.

남은 설연휴 온 가족의 발길이 극장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검사외전'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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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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