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제 50회 슈퍼볼, 비욘세·브루노 마스·콜드플레이 무대 '대박'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2.08 13:20 / 조회 : 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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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가수 비욘세,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가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올라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인 NFL 제50회 슈퍼볼(Super Bowl)이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아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AFC 챔피언 덴버 브롱코스와 NFC 챔피언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만큼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하프타임 공연이었다.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비욘세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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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은 미국인의 약 70%가 볼 정도로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볼 시청자수는 약 1억 1150만명. 미국 인구의 약 70% 정도 되는 숫자다. 이는 단일 TV 프로그램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이날 슈퍼볼에서는 덴버 브롱코스(게리 쿠비악 감독)가 캐롤라이나 팬서스(론 리베라 감독)를 24-10으로 제압,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아메리칸 컨퍼런스 챔피언 덴버는 지난 1999년 우승 이후 17년 만에 슈퍼볼 정상을 탈환했다. 1998년과 1999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3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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