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330만 돌파-일일 76만 동원..설 극장가 점령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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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사외전' 포스터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여전히설 연휴 극장가를 점령 중이다.

8일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7일 77만 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개봉 5일째이자 설 연휴 이틀째를 맞이한 '검사외전'은 여전히 타 경쟁작들을 압도하는 스코어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외전'이 동원한 누적 관객은 332만 2721명이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까지 3일이나 더 남아있다. 설 연휴 다음 주가 돼서야 경쟁작이 차례로 등장하는 만큼 이전까지는 '검사외전'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검사외전'의 향후 스코어 신기록 여부도 큰 관심사가 될 것 같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는 19만 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7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 '캐롤', '최강천사 미니특공대:영웅의 탄생'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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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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