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에이스'의 정체는 개그맨 이봉원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해 23대 가왕 자리를 놓고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인생 모 아니면 도'와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는 가수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해 노래를 불렀다.
경연 결과 '인생 모 아니면 도'가 승리했다. 패배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가면을 벗게 됐고, 복면 속 이봉원의 얼굴이 공개됐다.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정체가 이봉원임을 예상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들은 설 특집을 맞아 트로트 곡을 선곡해 경연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