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
여성 보컬 그룹 러쉬(제이미 미니 사라)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코믹한 분위기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러쉬는 7일 오전 SNS를 통해 단아하게 한복을 입고 촬영한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러쉬는 팬들을 향해 밝게 미소를 짓다가 설날 노래에 맞춰 코믹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설을 즐겁게 보내는 세 가지 방법을 코믹한 영상으로 콩트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러쉬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설을 보내면서 겪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꾸몄다.
첫 번째 콩트는 취업, 결혼, 연봉 등 민감한 질문을 연속으로 묻는 어른들에게 '궁금하지만 한번만 참아달라'는 메시지, 두 번째는 술 취한 연기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명절에 '음주는 적당히'라는 메시지로 코믹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만 하고 있어 가족들 간의 대화가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는 명절이 되세요'라는 뜻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러쉬는 영상에서 "준비한 영상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 명절에는 찌푸리는 일 없이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러쉬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했다. 바비킴, 임정희, 조이어클락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오스카이엔티의 대표 여성 보컬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