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TV]'무도-못친소2' 우현부터 이천수까지..'웃음친구'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2.07 08:30 / 조회 :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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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우현과 전 마라토너 이봉주, 전 축구 선수 이천수 등이 '무한도전'에 왔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두 남자의 활약이 기대 또 기대가 된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년 만에 돌아온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로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은 함께 할 친구를 선발했다. 후보로는 유해진, 바비, 김영철, 하상욱, 육중완, 김수용, 유희열, 이천수, 이봉주, 우현, 변진섭, 장항준, 지석진, 김태진 등이 올랐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뽑은 후보들은 초대장을 받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에 데프콘을 시작으로 조세호, 김수용, 지석진, 우현, 김희원, 바비, 하상욱, 김태진, 이천수, 변진섭, 이봉주가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못생긴 친구들은 우현의 등장으로 술렁거렸다. 유재석은 "VVVIP"라는 말로 우현을 반겼다. "저는 일단 당당합니다"는 우현은 "이렇게 생겨먹은 게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모 순위에 해서는 5,6위라고 했고 10위로는 박명수를 손꼽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현을 기점으로 먼저 나온 친구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또 마지막 친구 이봉주가 나타나기 전까지 우현이 최고 못생김 얼굴로 손꼽혔다. 축구계 못생긴 외모 세계 2위에 올랐던 이천수도 우현에게 "레전드네"라고 할 정도였다.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 출연자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왁자지껄 했지만 누구 하나 웃음 빠지지 않는 외모, 매력의 소유자들인 탓에 활약은 더욱 기대가 됐다.

이천수의 '레전드네'라는 표현에 울컥했던 우현, 이런 우현이 반기는 이봉주. 그리고 세계적으로 못생김을 인정 받기도 했던 이천수까지 웃길 수 있는 친구들은 모두 모였다.

이들에게 거는 기대감은 못생긴 외모가 아닌, 상대를 압도하는 비주얼에서 이들의 반전 매력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 숨은 매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기대되는 못생긴 친구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누가 '무한도전', 그리고 시청자들의 '웃음 친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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