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가뿐히 250만 돌파..일일 94만 동원 '괴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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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사외전' 포스터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가볍게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6일에만 무려 93만 89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개봉 4일째를 맞이한 '검사외전'은 설 연휴 첫 날을 맞이해 일일 관객 수만 9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은 255만 1423만 명이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상대로 '검사외전'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와의 격차도 여전히 큰 만큼 당분간 '검사외전'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가 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7만 6083명이다. 이어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와 '최강천사 미니특공대:영웅의 탄생', '캐롤'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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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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