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161만 박스오피스 1위..'쿵푸팬더3' 200만 돌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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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사외전' 포스터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5일 60만 70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개봉 사흘째를 맞이한 '검사외전'은 일일 관객 수를 점차 늘려가는 모양새다. 전날보다 10만 명 정도 증가하며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누적 관객은 161만 2202명을 기록했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는 이제 막 시작됐다. '검사외전'의 흥행 기록이 어떻게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는 일일 9만 4388명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총 201만 9271명.

'쿵푸팬더3'는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잭 블랙이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J.K 시몬스, 성룡 등 할리우드 스타 출연진도 함께 합류했다.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쿵푸팬더3'이지만 '검사외전'에 밀려 200만 돌파가 다소 늦어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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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쿵푸팬더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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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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