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론 에거튼, 영국판 '국가대표'로 컴백..4월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2.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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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수리 에디' 미국 포스터


'킹스맨'의 태론 에거튼이 영국판 '국가대표'로 국내 극장가에 컴백한다.

8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태론 에거튼 주연의 영화 '독수리 에디'(Eddie the Eagle)가 오는 4월 국내 개봉한다. 21세기폭스의 배급으로 국내 극장가에 상륙할 예정이다.


'에디 디 이글'이라는 원제를 '독수리 에디'라는 한국어 제목으로 바꾸어 개봉을 결정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휴먼 드라마다. '와일드 빌', '선샤인 온 리스'를 연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최신작이다. 소외종목이었던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800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성공했던 '국가대표'의 영국판이라 부를 만 하다.

특히 지난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으로 국내 관객에게 눈도장을 콕 찍었던 태론 에거튼이 주인공 에디 역할을 맡았다. 반항기 넘치며 똘망똘망했던 '킹스맨'의 에그시와는 전혀 다른, 운동신경 제로에 꿈만 많은 의지의 주인공 에디로 분해 180도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태론 에거튼 외에 휴 잭맨, 크리스토퍼 윌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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