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재윤·송경철, '더 프리즌' 합류..한석규·김래원과 호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9 08:16 / 조회 :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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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송경철 /사진=스타뉴스


배우 조재윤과 송경철이 영화 '더 프리즌'에 합류해 감초 연기를 선사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재윤과 송경철은 영화 '더 프리즌'에 나란히 합류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재윤은 '더 프리즌'에서 한석규가 연기하는 감옥 내 실세의 오른팔 역할로 등장한다. 또한 송경철은 형사 역의 김래원의 주변 인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재윤과 송경철 모두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서 맛깔나는 조연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다. 조재윤은 SBS '추적자', MBC '구가의 서', 영화 '아저씨', '미스터 고', '용의자', 살인의뢰' 등에 출연했다. 조재윤은 지난해 900만 관객을 돌파한 '내부자들'에서 조승우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조재윤은 이외에도 올해 영화 '그날의 분위기', '날 보러와요',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피리부는 사나이' 등에 출연해 다작 배우로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경철은 지난해 SBS '용팔이'에서 묵직한 조직폭력배 역할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 바 있다. 이외에도 MBC '기황후', SBS '돈의 화신', '신의', 영화 '서부전선', '피도 눈물도 없이' 등에 출연했다.

한편 '더 프리즌'은 형사가 감옥에 들어간 뒤 그곳에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남자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래원이 형사 역할로, 한석규가 고위층과 모종의 거래로 감옥의 왕 노릇을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한 정웅인은 한석규가 갇힌 감옥을 지휘하는 소장 역할로, 신성록은 건달 출신으로 한석규 패거리와 거리를 두고 홀로 활동하는 죄수로 출연한다.

'더 프리즌'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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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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