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홍콩영화 마치고 조용히 귀국..국내 컴백 숨고르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9 10:10 / 조회 : 140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클라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클라라가 중화권에서의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조용히 귀국해 국내 컴백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클라라는 지난 2월 초 중국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행복이 담긴 초콜릿)과 홍콩 드라마 '라인 워커'의 영화화 작품 등 중화권에서의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두 작품 모두 적지 않은 비중으로 극에 참여한 데다 사전 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완성도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해외 촬영 중에도 간간이 근황을 전하며 밝은 모습을 전한 클라라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국,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클라라는 당분간은 해외 일정 소화 없이 국내에 머무르며 차기 활동을 준비할 생각이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6일 방송됐던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약 1년여 만에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12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한 이후 10개월 정도 갈등을 빚다 지난 2015년 9월 소송을 취하하고 합의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로선 클라라는 아직 편성이 되지 않은 국내 드라마 등 몇몇 작품 출연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를 생각이지만 차기작은 국내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클라라가 그간의 근심을 훌훌 털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