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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바다 / 사진제공=디오션엔터테인먼트 |
가수 바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는 오는 4월 새 음반으로 팬들을 만난다. 바다가 여러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09년 발표한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 이후 약 7여 년 만이다.
바다는 그동안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히 가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새 음반을 공개하는 것은 오랜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바다가 새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음반은 미니앨범 형태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는 현재 뮤지컬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새 앨범을 위해 다양한 곡을 받는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한 바다는 메인보컬로 팀을 이끌며 2002년까지 S.E.S로 활동했다. 팀 해체 이후 바다는 솔로 가수로 변신, '퀸', '오로라', '매드' 등을 히트 시켰다. 또 바다는 뮤지컬 무대에 도전, 이제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광동판 '나가수'인 '마이왕정빠'에서 쟁쟁한 아시아 가수들을 제치고 최종 2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바다는 '마이왕정빠' 출연 이후 중국 유명 TV의 예능프로그램과 기업 CF 등의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