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통가 마치고 중국行..생존비법 전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2.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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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겸 MC 김병만이 드디어 중국판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이 이달 말 중국판 '정글의 법칙'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김병만이 오는 16일 '정글의 법칙 in 통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다"며 "이어 며칠 휴식을 취한 후 중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판 '정글의 법칙'은 중국 안후이TV와 SBS가 공동 제작한다. 지난해 김병만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촬영 일정이 나오지 않았었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측과 출연 이야기를 마친 상황이다.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인 상태다"며 "김병만이 통가에서 한 차례 정글 체험을 마친 후 또 다시 정글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정글 생존 비법을 이번에 전수하게 됐다. 통가로 출국 전 중국으로 떠나는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의 생존 비법 전수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서강준, 홍윤화, 전혜빈, 조타, 고세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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