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그림, FA시장 나온다..4월 넥스타와 전속계약 종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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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그림이 FA(Free agent)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그림은 오는 4월 초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지난 2011년 김그림을 영입해 가요계에 데뷔시켰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계약만료 시점 몇 개월 전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는 점을 감안하면, 양 측의 대화는 다소 늦는 감이 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시일이 남아있지만 서로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았다"며 "재계약과 향후 거취와 관련해 아직 결정지은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김그림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참가해 톱11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노래 못지 않게 출중한 외모도 주목을 받았다. 2011년 4월 첫 싱글음반 '플라이 하이'(Fly High)로 데뷔했으며, 이후 '힘이 돼줄게' '가을이 분다' '연애의 이유' '버터플라이' 등을 내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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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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