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졸업' 다이아 예빈 "실감 안나..몸둘 바 모르겠다"(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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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예빈 / 사진=박찬하 인턴 기자


걸 그룹 다이아의 예빈(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빈은 5일 스타뉴스에 "중학교 졸업 때와 다르게 실감이 안 난다"며 "성인이 됐다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예빈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예빈은 졸업식에 앞서 교복을 입고 담임 교사와 같은 학년 동창들을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예빈은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 이 학교로 전학했다. 그는 "이 곳 친구들과 같이 있던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친해진 친구들이 있다"며 "오랜 만에 보니 다들 예뻐졌더라. 스무 살 됐으니 종종 보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담임 선생님에겐 '컴백 준비 중'이라고 했더니 '언제 나오는 지 문자 보내주면 챙겨보겠다'고 응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가장하고 싶은 것에 대해 "시간이 되면 운전 면허를 꼭 따고 싶다"고 말했다.

예빈은 이날 자신의 졸업식에 자리한 취재진을 향해 졸업장을 들어 보이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졸업식 현장에는 다이아 멤버들도 참석해 예빈의 졸업을 축하했다.

앞서 동갑내기 멤버 은진도 지난 4일 서울시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빈은 멤버들에게 "이제 다 성인이다.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다. 다 같이 '으쌰 으쌰'해서 다이아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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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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