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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 사진=스타뉴스 |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국내 최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닌 대중음악시상식인 가온차트 K팝 어워드의 5회 행사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15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대중음악전문 공연장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싸이도 직접 등장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데뷔 뒤, 그 간 '새' '챔피언' '낙원'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겨온 싸이는 지난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을 발표하며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강남스타일'은 공개 3년 7개월이 지난 현재도 베네수엘라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25억 뷰를 돌파, 전 세계 유튜브 단일 영상 최다 조회 기록을 스스로 또 한 번 깼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에도 '젠틀맨' '행오버'는 물론 지난해 말 선보인 '대디'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유튜브 전 세계 클릭 수 1억 뷰를 넘기며, 월드스타로서의 위용을 지속적으로 뽐내고 있다.
싸이는 가온차트 K팝 어워드와도 인연이 깊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2013년 제 2회 때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8월 및 '젠틀맨'으로 2014년 제 3회 때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4월의 주인공이 각각 됐다. 신곡을 낼 때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의 해당 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탄 셈이다.
싸이가 올해는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온오프라인 미디어 스타뉴스와 공인차트 가온차트에서 함께 개최하는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지난 2012년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전 해 매달 음원 1위 및 분기별 음반 판매 정상을 차지한 가수(팀)들에 '올해의 가수상' 및 활발히 활약한 가수에 특별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수들뿐 아니라 K팝 발전에 공헌한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에도 시상, 이들의 노력 또한 되새기고 있다.
제 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KBS 드라마, 조이, W 등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