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휘두른' 조 잭슨, KBL로부터 제재금 180만 원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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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조 잭슨(24, 180.2cm). /사진=뉴스1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조 잭슨(24, 180.2cm)이 KBL로부터 18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4일 "지난달 31일 창원 LG전에서 팔꿈치를 불필요하게 사용하고, 상대 선수를 위협한 잭슨에게 18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잭슨은 당시 경기 3쿼터에서 LG의 김영환과 자리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왼 팔꿈치로 김영환의 상체를 밀었다. 심판은 그 자리에서 잭슨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선언했다.

한편, KBL은 같은 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 종료 후, 지속적으로 심판 판정에 항의한 유도훈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골 밑 공격 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를 휘두른 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아이라 클라크(41, 202cm)에게 제재금 5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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