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새멤버 승훈·고건 영입..5인조 재정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1.27 08:30 / 조회 :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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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보이그룹 제스트가 하차한 2명의 멤버를 대신, 새 멤버 승훈과 고건을 영입하고 5인조로 새출발한다.


27일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소속 아이돌그룹 제스트(ZEST)가 오랜 공백기와 힘겨운 시간들을 거쳐 5인 체제로 새롭게 2016년을 시작하려 한다"며 기존 멤버인 리더 슌(SHUN), 예호(YEHO), 신(SHIN)과 함께 제스트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멤버 '승훈(SEUNGHOON)'과 '고건(KOGUN)' 영입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 멤버 승훈과 고건은 피나는 노력과 땀으로 보낸 오랜 연습생활 끝에 제스트에 합류하게 됐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기존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평가를 했으며, 오랜 시간 충분한 회의를 거쳐 선발한 최정예 실력파 멤버들"이라고 소개했다.

승훈은 그룹의 래퍼로, 고건은 보컬로 각각 활동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제스트는 슌, 예호, 신, 승훈, 고건 이렇게 다섯 멤버들이 함께 같은 미래를 바라보며 노력하는 멋진 아이돌, 더 나아가 최고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나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을 절대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제스트는 공백기를 가졌고, 해당 사건에 연루 된 최고와 덕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6개월여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났으며 멤버들은 그룹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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