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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캡처 |
배우 신민아가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 유혹에 실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제작 몽작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를 집으로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은은 "오늘 영호 형님 할머니 만났어요. 그런데 할머님이 혼수를 크게 바라시네요"라며 섹시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 영호는 "혼수를요?"라고 물었고, 주은은 "증손주"라고 말해 영호를 당황케 했다.
이후 주은은 가운을 풀어헤치거나 입술에 장미꽃을 무는 등 영호를 유혹했지만, 영호는 주은에게 넘어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