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이승우, 가장 흥미로운 19세 이하 축구선수 2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12.02 09:35 / 조회 : 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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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진=뉴스1






'한국의 축구 유망주' 이승우(17, 바르셀로나 B)가 영국 매체로부터 바르셀로나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지 포포투는 1일(이하 한국시간) '가장 흥미로운 19세 이하 축구선수 12명'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이승우를 언급했다. 이승우는 1위 마틴 외데가르드(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포투는 "아프리카나 아시아 선수들이 명문 클럽에 진출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도왔다. 현재 이승우가 한국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는 4년 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고 지난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승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포포투 선정 '가장 흥미로운 19세 이하 축구선수' 순위

1. 마틴 외데가르드

2. 이승우

3. 크리스티안 비엘릭(아스날)

4. 루벤 네베스(포르투)

5. 다요 우파메카노(RB 잘츠부르크)

6. 파비안 벤코(바이에른 뮌헨)

7. 브릴 엠볼로(바젤)

8. 하킴 마스투르(AC 밀란)

9. 게디온 젤라렘(아스날)

10. 루카 요비치(레드 스타)

11. 유리 틸레만스(RSC 안더레흐트)

12. 곤칼로 구에데스(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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