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 사진=스타뉴스 |
배우 김수현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11톤의 쌀을 기부했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자선냄비에 사랑의 쌀 1004포(11.1톤)를 기부했다.
이날 김수현이 기부한 쌀은 그동안 김수현의 다국적 팬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쌀을 모은 것이다.
지난해 3월 3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 520kg과 같은 해 7월 24일 김수현 데뷔 7주년 축하 드리미 쌀화환 730kg, 올해 5월 11일 KBS '프로듀사' 제작발표회 김수현 응원 드리미 쌀화환 9.85톤 등이다.
김수현 쌀 11톤 기부 / 사진제공=키이스트 |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과 팬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20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