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돌발 키스..로맨스 불붙었다(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2.01 23:13 / 조회 :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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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키스로 마음을 전하며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제작 몽작소)에서는 15kg을 감량한 강주은(신민아 분)이 '강주은 데이' 소원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 데이'란 아무런 태클도 걸지 않고 딱 하루만 강주은처럼 사는 것.

김영호(소지섭 분)는 미리 약속을 한 장준성(성훈 분), 김지웅(헨리 분) 때문에 얼떨결에 '강주은 데이'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주은은 세 사람에게 문자로 지령을 내렸다. 주은의 시체놀이, 로맨틱한 영화 보고 감동하기, 낮잠자기 등의 미션 덕분에 세 사람은 오랜만에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회사에서 일을 마친 주은은 세 사람에게 외식 미션을 제안했고, 그들을 분식점으로 불러 떡볶이를 먹으라고 했다.


이에 영호는 "안 먹겠다. 아는 맛이니까"라고 거절했지만 주은은 "나보다는 모를 걸요"라며 떡볶이를 권했다. 결국 영호는 준성과 지웅 손에 잡혀 떡볶이를 입에 넣었다.

한편 임우식(정겨운 분)은 주은의 스토커를 때린 문제로 경찰서에 불려갔다. 이후 오수진(유인영 분)이 우식을 구하기 위해 주은과 영호까지 경찰서로 데려오며 주요인물 네 사람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주은은 함께 집에 가기 위해 영호를 기다렸다. 영호와 함께 차를 탄 주은은 "아직 '강주은 데이' 30분 남았다"며 카페에 가자고 했다.

주은은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영호의 차가 고장났다고 오해하게 되고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밖으로 나갔다. 갑자기 비가 내리자 영호는 우산을 들고 주은에게 왔다.

이후 영호가 볼을 만지자 주은은 장난치지 말라고 말했고, 영호는 "진짜 모르나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어하는데"라며 주은에게 키스를 했다.

영호가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가운데 주은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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