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송일국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2.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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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타투' 송일국이 영화 타투에 대해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타투'(감독 이서, 제작 (주) 다세포클럽·코리아스토리(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연쇄 살인범 지순을 맡았다. 캐스팅한 감독께 감사한다"라며 "찍는 내내 신인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비록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촬영하는 내내 즐겁게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극 중 겉보기에 단정해 보이지만, 내면 깊숙이 고통을 잔인한 즐기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지순을 연기했다.

'타투'는 어린 시절 말 못할 상처를 가진 비운의 타투이스트 수나(윤주희 분)가 어느 날 자신에게 상처를 남긴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손님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숨 막히게 그려낸 영화다. 오는 12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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