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피소' 이혁재 "2억, 이번주 내로 갚을 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12.01 11:44 / 조회 : 9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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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 /사진=임성균 기자
방송인 이혁재(42)가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혁재는 지난 11월 30일 A씨로부터 사업 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이혁재는 본인이 운영하는 공연 기획사인 '더 케이 페스티벌' 운영을 위해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들어 있는 잔액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돈을 빌린 이후 증명서와 함께 아직 빌린 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 자금을 확보했지만 이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돈을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3억 원 중 2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며 이래저래 상황이 꼬이게 되면서 변제에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며 "회사 측을 통해 이번 주 안으로 갚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경찰 소환에도 응해야 한다면 성실히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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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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