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강남스타일' 부담돼 요즘 강남도 안간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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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싸이가 전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대한 부담감을 넌지시 드러냈다.

싸이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번 더블타이틀곡 'DADDY'와 '나팔바지'를 '강나스타일'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싸이는 난감해하며 "그 질문에 답은 안했으면 좋겠다"며 "'강남스타일'이 너무 부담돼 요즘은 강남에도 나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이 수록됐던 6집 '싸이6甲' 이후 3년 5개월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에는 더블타이틀곡 '나팔바지', 'DADDY'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나팔바지'는 70~80년대 리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 트랙에 유머러스한 가사로 재미를 더했다. 싸이는 이 곡에 대해 "가장 싸이다운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DADDY'는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다. 싸이 특유의 재치 이쓴 가사와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싸이는 12월 1일 0시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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