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임당, 고리타분한 인물 아니란 걸 보여 줄 것"

강릉(강원)=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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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영애는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싸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고리타분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모든 사람이 생각했던 사임당은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작품이 재미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16년 방송될 예정이다. 사임당 역에 이영애가 출연하며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김해숙 등이 연기를 펼친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사임당'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되며, 내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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