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리버풀에 0-1 패배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5.11.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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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AFPBBNews=뉴스1





기성용(26)이 풀타임 출전했으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패했다.


스완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제골은 후반 17분 리버풀 제임스 밀너의 발끝에서 나왔다. 조던 아이브가 크로스한 공이 토트넘 수비수 테일러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밀너가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스완지는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기성용에게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한 스완지는 후반 막판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패하고 말았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스완지는 3승 5무 6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오는 6일 레스터 시티와 홈 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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