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벨기에 폭격기' 케빈, 인천과 재계약 확정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1.29 09:38 / 조회 : 2906
  • 글자크기조절
image
인천 공격수 케빈.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케빈이 2016년에도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29일 오전 "벨기에 폭격기 케빈이 인천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인천을 통해 K리그로 돌아온 케빈은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렸다. 또 FA컵에서는 5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케빈은 매 경기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공격뿐만이 아닌 적극적인 몸싸움을 통한 수비 가담 등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평소 구단과 팬들에게도 많은 애정을 보여 온 케빈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지난 28일 전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자 직접 ‘팬들과 함께 경기를 보겠다’고 자처해 S석에서 팬들과 어울려 열정적인 응원을 하기도 했다.

케빈은 "내년에도 인천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 한해 인천에서 축구하면서 매우 행복했고 인천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에 꼭 보답할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