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윤현민♥백진희, 사랑의 가시밭 길 시작 (종합)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1.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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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내딸, 금사월' 영상캡처


윤현민이 백진희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힘겨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신득예(전인화 분)과 강만후(손창민 분)으로부터 금사월(백진희 분)과의 교제를 허락받기 위한 강창빈(윤현민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창빈은 신득예와 가족들에게 금사월(백진희 분)을 소개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라고 밝혔다.

신득예은 자신의 딸이 금사월의 방문에 놀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창빈의 방에 갇혀 있던 오혜상(박세영 분)이 밖으로 나와 금사월의 방문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금사월은 찬빈의 집을 떠났다.


금사월이 돌아간 후에 신득예는 방으로 들어와 "안돼 사월아. 창빈이는 너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죽인 원수 강만후의 자식이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걱정했다.

신득예는 찬빈과 사월을 번갈아 만나며 이들의 교제를 반대했다.

먼저 찬빈에게 "찬빈아 금사월을 만나면 안된다. 아버지가 가만히 나두지 않을 거야"라며 금사월과의 교제를 반대했다.

하지만 강찬빈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월이를 지키겠다. 누구라도 사월을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시 친딸인 사월에게 찾아간 신득예는 "금사월아 그래서는 안된다. 강만후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 그러느냐. 널 가만히 나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교제를 만류했다.

하지만 금사월은 신득예에게 "강찬빈을 보면 웃음이 나고 내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강찬빈과 만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창빈의 아버지인 강만후는 찬빈을 골프채로 협박했다. 하지만 찬빈은 겁먹지 않고 "내 맞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금사월과 결혼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만후는 "네가 어떻게 네 여자를 지키는지 두고 보겠다"며 경고했다.

강만후는 '건축사의 밤'에 사월에게 배수관 수리를 시키는 일을 맡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 시켰다. 이어 과거 일어난 추락사고의 책임이 금사월에게 있다고 알리며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사월은 황급히 자리에서 벗어났고 찬빈은 그녀의 뒤를 따라 나섰다.

신득예는 이날 강만후의 행동을 보고 깊은 복수를 다짐하며 찬빈에게 사월과의 교제를 허락했다.

본격적으로 강만후의 악행이 이어지면서 사월과 찬빈의 앞날에 많은 장애물이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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