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스터리지, 정밀 검사 예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5.11.27 17:53 / 조회 :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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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부상을 당한 리버풀 스터리지./AFPBBNews=뉴스1



복귀를 앞두고 있던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33분 보르도의 앙리 세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8분 제임스 밀너, 전반 46분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승 3무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복귀가 유력했던 스터리지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부상 당시 상황을 보지는 못했다. 팀을 나눠서 훈련했다. 스터리지는 슈팅 연습하는 팀에서 훈련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터리지는 올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단 3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부상에 대해서는 곧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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