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청룡상 "대종상과 달리 독립영화 챙겨"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5.11.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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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영화 '암살'/사진='암살' 포스터


청룡영화상이 미국 언론에 좋은 평을 얻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6일 청룡영화상이 대종상과 달리 여러 작품에 골고루 상을 분배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청룡영화상이 인기 영화부터 독립 영화까지 상을 줬다고 전했다.

또한 대종상이 영화 '국제시장'에 10개의 상을 몰아준 것을 언급하며 청룡영화상은 영화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사도' 등에 상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청룡영화상이 독립 영화도 챙겼다고 덧붙였다. 저예산 영화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독립영화 '거인'의 최우식이 신인남우상, 김태용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제52회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국제시장'이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녹음상, 첨단기술특별상, 촬영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등 10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반면 지난 26일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사도'의 유아인이 남우주연상, '암살'이 최우수작품상,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감독상, '국제시장'이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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