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환희 충격에 빠트린 중국수지 '대낮에 한 이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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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방송화면 캡처


'중국 수지'의 반전 가창력에 환희가 주저앉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들 중 음치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한 미스터리 7인 가운데 '중국 100회 공연 수지'라는 닉네임의 여성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탱크톱에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한 중국수지는 미스에이 수지를 닮은 청순한 미모에 EXID의 '위아래' 댄스까지 소화하며 환희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를 눈여겨 본 환희는 3라운드에서 "노래까지 잘 할리 없다"며 중국 수지를 탈락시켰다. 그러나 진실의 무대에 오른 중국수지는 "환희 오빠랑 함께 듀엣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 이 씁쓸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보겠다"며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환희는 벌떡 일어나며 "믿을 수 없다. 소름 돋는다"며 놀라워했다.

노래를 마친 그는 여성 댄스공연팀 '로즈매스' 리더 이수정이라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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