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응팔' OST 참여..혜리·박보검 포옹장면 삽입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1.27 09:09 / 조회 :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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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응답하라 1988' OST / 사진제공=CJ E&M


가수 박보람이 tvN '응답하라 1998' OST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7일 CJ E&M은 박보람이 이적, 김필, 오혁에 이어 '응답하라 199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OST를 부른다고 밝혔다.

박보람이 선보이는 OST 곡은 동물원 원곡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으로 이 곡은 7회 방송 종료 직후인 28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지난 주 방영된 6회 화제의 장면인 최택(박보검 분)과 덕선(혜리분)의 포옹신에 삽입된 노래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어릴 적 친구를 만나러 가는 마음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응팔'의 골목길 배경인 쌍문동의 정서와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곡 원작자의 양해를 구해 곡의 제목에 '쌍문동'을 넣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곡은 가장 빛나는 청춘을 함께 한 '쌍문동 5인방'의 우정을 상징하는 '우정의 송가'로 극중 활용될 예정이다.

김필, 이적, 오혁에 이어 '응팔' OST를 부르게 된 박보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앨범 참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응답하라 1988 OST에 참여하게 됐어요! 11월 28일 0시 발매 예정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쇼트커드 헤어로 파격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팔'의 OST는 오혁 '소녀'가 발매 이후 모든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필의 '청춘',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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