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최우식, 청룡상 신인남우상 수상.."감사하다" 울먹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11.26 21: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우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우식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최우식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거인'으로 신인남우상을 탔다.


최우식은 트로피를 받고 "수상 소감을 생각했는데 정말 다 까먹어 버렸다"며 울먹였다.

최우식은 이어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앞에 설 때까지 스스로 한 게 하나도 없다. 저보다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회사 식구들, 가족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주연작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이날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식은 '스물' 강하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셜포비아' 변요한, '강남 1970' 이민호 등과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