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 컴백' 업텐션 "틴탑·백퍼선트, 바쁜게 좋은것이라고"(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1.26 16: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업텐션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신예 보이그룹 업텐션(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가 3주 만에 새 음반 활동에 돌입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지난 9월 데뷔 미니앨범을 발표한 업텐션은 27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기여기 붙어라'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2집을 선보인다. '여기여기 붙어라'는 에일리의 '헤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오렌지캬라멜의 '카탈레나' 등을 만든 유명 음악 프로듀서 이기 및 용배가 탄생시킨 곡이다. 트렌디한 트랙에 개구쟁이 같이 톡톡 튀는 가사가 더해진 인상적인 곡이다.


업텐션은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업텐션은 이 자리에서 '여기여기 붙어라'를 강렬한 퍼포먼스를 엮어 선사했다.

업텐션은 이어진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에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 자리에서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첫 번째 쇼케이스 때보다 더 떨리고 설렌다"라며 미소 지었다.


업텐션은 "3주 동안 쉬면서 라디오 및 '불후의 명곡'도 하는 등 여러 방송을 많이 했다"라며 "(신곡도)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좋은 곡들만 이번 앨범에 담았다"라며 "이번 음반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는 후렴구를 들으면 계속 기억이 나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업텐션은 이 자리에서 가슴 바운스와 손가락 동작 등이 특징인 '여기여기 붙어라'의 포인트 안무도 직접 선보였다.

업텐션은 3주 만의 컴백과 관련해선 신인인 점을 강조하며 "공백기가 짧은 것인지 긴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라며 웃은 뒤, "활동을 그냥 이어서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업텐션은 "틴탑과 백퍼선트 선배님들이 바쁜 게 좋은 것이라고 조언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업텐션은 틴탑 및 백퍼센트와 티오피미디어에 함께 소속돼 있다.

이날 업텐션은 "틴탑 창조 선배님이 이번에도 자작곡 'Party2nite'를 선물해 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업텐션은 "3주만의 컴백이라 부담이 돼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이미 컴백하거나 컴백을 준비 중인 선배님들이 많은데 다 존경하는 분들이고, 저희는 저희만의 색깔과 악동스러움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업텐션의 웨이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하다 다쳐 쓰러졌다"라면서도 "그래도 부상 투혼 속에 ('여기여기 붙어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잘 마쳤다"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