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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황정민 송강호 이정재 유아인/사진=스타뉴스 |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들이 대거 시상식에 참석한다.
26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 송강호, 이정재, 유아인 등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오른 배우들이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뮤지컬 '오케피' 일정을 소화한 뒤 시상식장으로 출발하며, 송강호는 중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시상식장으로 향한다. 이정재, 유아인 역시 계획대로 이번 시상식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황정민('베테랑'),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정재('암살'), 정재영('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은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앞서 지난 20일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황정민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대종상 시상식은 황정민을 비롯해 대부분 배우들이 불참, 대리 수상이 속출했다.
한편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