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좋네 좋다..귀여운 민머리 형" 컴백한 길 응원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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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쌍컴퍼니


가수 비가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 힙합 그룹 리쌍(개리 길)의 길을 응원했다.

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좋네 좋다. 몇 개월 전, 만들고 신나서 들려줬던 노래. 귀여운 민머리 형"이라는 글과 함께 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바람아 불어라' 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25일 0시 발매된 길의 첫 솔로음반 'R.O.A.D PROJECT#1'은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적, 타블로, 장기하, 윤도현 등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도 저마다 SNS를 통해 길의 컴백을 반기고 있다.

길이 솔로 음반을 내는 것은 1999년 데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2년간 솔로 앨범을 준비해온 길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온 경험과 연륜을 통해 완성도 있는 음반을 만들었다.

타이틀 곡 '바람아 불어라'는 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두드러진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진정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포인트다. '벗'은 애절한 이별 이야기를 담은 대중성 짙은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선우정아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배우 류현경이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삶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들로 겨울 감성에 포근히 자리 잡을 노래"라며 "길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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