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이동휘, 안재홍과 양보없는 '못생김 대결'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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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안재홍 /사진=영화'도리화가'스틸컷, 이동휘 인스타그램 영상캡처


'도리화가' 이동휘가 영화에서 안재홍과 '못생김' 대결을 펼쳤다.

이동휘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리화가로 제 못생김을 확인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15초 분량의 영화 시사회장에서 무대 인사에 오른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휘는 빨간색 모자와 코트를 입고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쓴 채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안재홍 군과 '누가 더 못생겼나' '누가 더 실제 그곳에서 사는 사람 같은가' 대회를 벌였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인사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동휘와 안재홍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개성 넘치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휘와 안재홍이 출연한 '도리화가'는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를 훈육한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에피소드를 엮어 만든 영화로 25일 개봉했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동리정사의 소리꾼 칠성과 용복 역을 맡아 '응팔'에 이어 다시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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