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 다저스 떠난다..샌디에고 벤치코치 내정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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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타격코치 마크 맥과이어(52)가 샌디에고 파드리스 벤치코치로 옮긴다.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미 기정 사실화해서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CBS스포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샌디에고 트리뷴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맥과이어가 파드리스의 벤치코치로 오기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맥과이어는 지난 6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0~2012)와 다저스(2013~2015)에서 3시즌씩 타격코치를 맡았다. 카디널스 영입설도 있었지만 파드리스로 가게 됐다. 공교롭게도 다저스의 신임 감독 데이브 로버츠가 파드리스 벤치코치 출신이다. 맥과이어 또한 벤치코치는 처음이다.

198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데뷔한 맥과이어는 1997년 카디널스로 이적해 2001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16시즌 동안 1874경기서 홈런 583개를 때렸다. 통산 홈런부문 역대 10위다. 1998년에는 70개를 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2위 기록도 가지고 있다. 홈런왕은 4번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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