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길, 신곡 공개 직후 차트 1위..겨울 감성 통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1.25 08:30 / 조회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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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 사진제공=리쌍 컴퍼니


솔로로 나선 힙합 그룹 리쌍(개리 길) 멤버 길이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5일 0시 길의 첫 솔로 앨범 'R.O.A.D PROJECT#1'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길이 솔로 음반을 내는 것은 1999년 데뷔 이후 16년 만에 처음.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을 불어라'와 '벗'(But)을 포함한 총 4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벗'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등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2위에 올랐고 멜론뮤직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바람아 불어라'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차트 1위에 오른 '벗'은 가수 백지영이 피처링을 맡았으며 애절한 이별 이야기를 담은 대중성 짙은 곡이다. '바람아 불어라'는 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두드러진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진정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포인트다.

한편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부른 tvN '응답하라 1988' OST곡 '소녀'는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에서 1위를 지켰다.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의 싱글 '모르겠다'는 엠넷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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