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200만 돌파했다..박스오피스 1위 행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11.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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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부자들' 포스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화요일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19만 49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은 201만 2570명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 영화 '이끼', 드라마 '미생'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동명 미완성 웹툰이 원작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부자들'은 앞서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세운 역대 11월 한국영화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검은 사제들'은 첫날 19만 명을 동원했었는데, '내부자들'은 23만 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이 점쳐졌었다.

'내부자들'은 개봉 3일 째인 지난 21일 오후 7시 15분께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갈아치웠다. 흥행 속도가 빠른 만큼 '내부자들'이 앞으로 세울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이날 5만 41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부자들'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456만 3557명을 기록 중이다. 한국영화에 이어서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 '007 스펙터' 등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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