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母의 결혼 반대 고백.."한강 가서 죽자고"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11.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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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히트곡 '어제처럼'으로 유명한 가수 J(제이)가 결혼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제이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2년 전 결혼에 골인한 스토리를 밝혔다.


제이는 "2년전 결혼 후 미국으로 갔다"며 "내가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신랑과) 1년만에 데이트를 하고 미국으로 (결혼하고) 갔다"고 말했다.

제이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엄마랑 드라마를 찍었다. 엄마가 한강 가서 빠져 죽는다고 '같이 죽어!'라고 하셨다. 장난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제이의 어머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살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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