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합류, AOA 민아 측 "연기 재능 많은 멤버"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1.24 14:17 / 조회 :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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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걸 그룹 AOA 민아가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12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33회부터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아는 '부탁해요, 엄마'에서 얼짱 사기꾼소녀 고앵두 역을 맡았다. 순박하고 밝은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장채리(조보아 분)와 통통 튀는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의 드라마 합류에 대해 스타뉴스에 "주요 인물 사이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계속 출연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3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민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아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모던파머', tvN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하는 등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관계자는 "평소에도 연기에 관심이 많아 드라마 시작 전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아에 대해 "지금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할 만큼 예능감도 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멤버"라고 소개했다.

한편 민아가 합류하는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유진 분)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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