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뮤 "새 걸그룹 많이 나오지만 '군통령' 입지 건재"(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11.24 09:49 / 조회 : 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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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사진제공=스타제국


걸 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가 '원조 군통령'으로서 입지가 굳건하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의 민하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나인뮤지스를 처음 '군통령'라고 얘기해준 시기부터 그 이후로 굉장히 많은 걸 그룹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보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아는 "'군통령'하면 항상 저희가 기본 베이스에 깔려 있더라"며 "많은 힘을 받는다"고 전했다. 혜미는 "새로 나오는 수 많은 걸 그룹 중에서 저희 이름이 언급된다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거들었다.

올해 데뷔 6년차인 나인뮤지스는 최근 치고 올라오는 후배 걸 그룹에 대한 질문에 "걸 그룹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치고 올라온다기 보다 동생처럼 많이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고 답했다.

현아는 "우리가 후배를 되돌아 볼 줄이야"라고 감탄하며 "어느새 이렇게 선배가 되어 있을 줄 몰랐다. 많은 후배들이 나인뮤지스 좋다고 얘기해줘서 좋다"고 뿌듯해했다.


혜미는 "후배들을 보면 오히려 우리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다"며 "후배들을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4일 새 미니앨범 '로스트'(Lost)를 발매했다. 새 앨범 '로스트'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는 나인뮤지스와 유명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처음 호흡을 맞춘 곡으로, 트리플 리듬의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나인뮤지스는 앞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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