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혹 3인방 대표팀 낙마'.. 장원준-심창민-임창민 대체 발탁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0.25 17:54 / 조회 :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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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사진=뉴스1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 선수 3명을 대신해 새롭게 대표팀에 승선할 명단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장원준(두산)과 심창민(삼성), 그리고 임창민(NC)이다.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삼성 라이온즈의 최종 엔트리가 공개됐다. 주전급 선수로는 임창용과 안지만, 윤성환이 제외됐다. 사실상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 공개된 셈이다.

이는 프리미어12 대표팀 선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결국 이들 삼성 주축 투수 세 명은 모두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신 새로운 세 선수가 뽑혔다.

KBO는 25일 오후 "프리미어12 대표팀 선수 교체가 생겼다"라면서 "심창민과 장원준 및 임창민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 2명이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이들 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 및 통신 조회 영장 등을 발부받아 도박 자금으로 의심되는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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