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200억 원 기부'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10.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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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사진=뉴스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임원들이 25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삼성 임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 원을 기부했다.

이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0억 원을 기부했고, 사장단과 임원들도 각각 동참해 총 50억 원을 기부했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삼성 사장단 일원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임원들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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